강원 삼척시는 강원랜드 지원으로 도계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의 정서발달 및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도계청소년장학센터 2층에 장난감도서관을 신설했다.
도계 장난간도서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사업을 주관, 총사업비 7500만 원(강원랜드 사회공헌기금)을 투입해 장난감도서관과 북카페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시는 이곳에 장난감 151종 453점을 확보하고 지역내 운영인력 채용 등 정상적인 운영기반이 구축되어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 삼척도계점 개관식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초청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공연, 장난감도서관 소개 및 경과보고, 개관식, 장난감 전달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장난감도서관 시설관람을 진행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 삼척도계점 개관식을 계기로 앞으로 도계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장난감 대여로 즐거움과 기쁨을 줄뿐만 아니라 독서 함양을 통해 성장기 정서적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폐광지역인 태백과 영월에 설치되어 있으며 삼척은 3번째로 개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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