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양성평등위원회 20일 개최

자랑스러운 여성상 후보자 심사 등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동해시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후보자 심사 및 선정과 동해시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용에 따른 양성평등기금 통합 운용과 관련된 안건을 협의하게 된다.

현재 제10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후보자로 접수된 대상자는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천한 홍봉자 전 시의원이다.

ⓒ동해시

위원회에서는 개인별 관련사항과 여성의 자질향상 및 지역사회 기여도, 여성권익 신장 기여도, 봉사활동 내용 등을 종합·검토해 결정하게 된다.

또 동해시 양성평등기금현황과 올해 관련단체 사업추진을 위한 기금 지원현황 및 내년도 기금사업 예산 등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된 동해시양성평등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관련단체 및 시의원, 대학교수 등 현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과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성 주류화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양성평등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개발, 단체의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자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영예를 기리는 양성평등기금 관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