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관광지를 운영하는 민간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교육 및 컨설팅, 토론 등을 내용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름 휴양 관광지 운영기간동안 숙박 및 생필품요금의 가격표시제를 무시하고 과도한 인상 등 바가지 요금으로 삼척시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씨스포빌 리조트 연회장에서 개최되며 교육대상은 해수욕장 16개소, 마을관리휴양지 5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 어촌체험마을 8개소 등 총 39개소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 휴양 관광지 운영 종사자 대상의 이번 워크숍은 관광지 운영 컨설팅 과정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관광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관광지 운영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서비스 교육은 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국제웃음치료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광일 강사가 긍정적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관광지운영 컨설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 PD 배정근 강사가 관광 서비스에 대한 체험 등 성공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워크숍 행사를 통해 삼척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자율이행’ 서약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작은 친절이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만드는 근간임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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