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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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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으로 추진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을 앞두고 열악한 생활공간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220여가구 가운데 약 83%인 1840여가구는 저렴한 월세 및 무료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임대인에게 집수리를 요구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주거급여법상 수선급여는 수급자 중 자가 가구로 중위소득 43%이하로써 부양의무자가 없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해시

현재 추진되고 있는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은 동해시 해오름천사 기금으로 순수재료비를 지원하고 기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도배·장판, 화장실 변기, 보일러수리, 상수도, 청소 등 40건을 신청 받아 30건을 완료하고 10건이 진행중이다.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북삼동 거주가구를 선정한 가운데 해군1함대 사령부 제1수리창과 모닝타일, 참사랑나누리 등의 기관들이 참여했다.

한편 협약기관인 해군 제1수리창은 이날 12명의 부대 인력을 지원해 주거환경 정비와 전기 점검으로 안전확보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수리창 정보통신팀에서는 포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해오름천사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모닝타일은 씽크대 및 화장실 변기·세면대 교체, 참사랑나누리에서는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추석명절을 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삶이 힘겨운 분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닫혔던 마음을 열고 새 삶의 의지와 희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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