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가지에 ‘꽃밭’ 조성

메리골드 등 총 23만 본 식재

강원 삼척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가로변에 가을 꽃묘를 식재키로 했다.

삼척시는 직영으로 운영중인 꽃묘장에서 메리골드 등 8종, 총 23만본의 가을 꽃묘를 생산해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전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에 식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시가지와 도로변 및 관광지에 식재를 완료해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삼척시는 꽃묘 식재가 완료된 후에는 주기적인 관수작업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사직동 일대 9000여㎡ 부지에 비닐하우스 6동 및 관리사 등을 갖춘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적기에 생산해 시 전역에 식재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에 걸맞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힘써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