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제, 국내 첫 ‘제대 군인 위한 전원마을’ 조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제, 국내 첫 ‘제대 군인 위한 전원마을’ 조성

상·하수도, 전기·통신, 부대시설 등 23억 원 투입…전원주택 24동 건립

강원 인제군에 국내 최초로 제대 군인들을 위한 전원 마을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이 조성된다.

인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 보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대 군인들을 위한 전원 마을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 조감도. ⓒ인제군

이 사업은 인제읍 합강리 120-6 일원 2만3141㎡ 부지에 제대 군인을 위한 주택 24동을 건립하는 등 전원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만, 부지 매입과 주택 건립은 자부담이다.

이를 위해 도비 10억원과 군비 13억원 등 모두 23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통신, 기타 부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앞서 육군 12사단 전역 전우회는 지난해 7월 자부담 11억 원을 들여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 지난 1월 마을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전원주택은 2018년 완공이 목표다.

또 군은 사업 완료 후 5년간 전매 제한을 두고 기간 만료 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도록 마을 규약을 제정하기로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제대 군인 정착마을로 조성하겠다”며 “정착마을이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