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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치매인식개선 건강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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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치매인식개선 건강축제’ 개최

10일 황지연못서

·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10일 황지연못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로 ‘모두 다함께 건강축제’를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치매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문가 유관기관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와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경감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에 보건의료 치매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치매예방과 관련한 주민인식개선 사업과 치매리더그룹 구축을 통해 앞으로 있을 치매문제에 대한 예방차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개 기관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태백시

민간단체와 치매예방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시내 공원에서 대규모로 치매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이날 행사에는 식전 공연행사와 개회식에서 치매리더그룹 13명을 위촉 등을 시작으로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청춘극장팀을 중심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개사 합창대회도 이어진다.

또 태백시 노인지회 실버합창단(11개팀)과 장성여자고등학생 댄스팀의 금연송 등 특별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부스 마련으로 심뇌혈관 질환 검진과 3·3·3실천으로 금연휠링캠프, 비만교실, 저염식이 체험 등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하는 건강축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010명이며 이 가운데 9.8%인 870명이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태백지역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과 장성여고 학생들의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등 8가지 치매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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