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터미널, 판매시설, 관람·전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귀성객 대중교통시설의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 비상시 응급조치계획, 시설물의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대책 이행실태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개선 권고하는 한편 보완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관리주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안전점검과 병행해 오는 5일 천곡동주민센터 일원에서는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한국산업단지공단동해지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점검의 날’행사도 개최키로 했다.
이날 안전점검 행사는 추석 명절대비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 활용 및 긴급신고전화 요령 전파 등과 함께 계도사항을 담은 홍보용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책 홍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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