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상생협력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지난달 3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생협력으로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례 발표로 삼척시는 앞으로 운영될 삼척시 장호비치 캠핑장을 전국기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 관광정책과 해신당팀(황대주, 심혜영, 김동석, 최석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골든벨팀이 함께 참가해 이루어낸 성과다.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업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해변을 활용해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라반, 야영장 등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로 연중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신규 일자리창출, 지역 상권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능한 사업임을 잘 설명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 확정을 계기로 더욱 관광품질 혁신에 매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삼척시 관광지를 전국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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