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로 거듭나고 있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의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구축, 지역특화사업 발굴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 e-웃)를 구성해 오는 9월 2일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 지역공동체로서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전문가 및 자원봉사 단체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거쳐 고한읍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사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20개리 이장을 복지이장(행복드림이)으로 임명해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참여형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행복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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