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호도가 높고 지역과 밀착된 우수 문화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김동규&송소희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공연이다.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성악가(바리톤) 김동규씨와 국악인 송소희씨, 창립 22주년의 역사와 실력을 겸비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오후 7시 현대시멘트 가람아파트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한반도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플러스사업’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에서 주관해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 역시, 공모 선정으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된 K-Fly팀의 음악공연과 한반도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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