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에 안마의자 렌탈 등을 통해 안마의자를 지원한다.
8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965명으로 전체인구의 23%에 달하고 있다. 그 중 경로당 등록 회원 수는 6261명으로 70%에 달할 정도로 경로당 이용이 많은 편이다.
군은 경로당 회원 증가와 경로당 회원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 욕구에 부흥하고자 안마의자 렌탈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해 안마의자가 없는 경로당 35개소에 렌탈 서비스를 오는 9월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지원했던 안마의자 중 작동불량, 커버훼손 등으로 사용에 불편이 있던 안마의자는 보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안마의자 지원 이외에도 경로당 필요물품조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노래방기기 등 6종 48점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마의자 지원으로 인해 만성퇴행성질환 및 근육통 등에 시달리던 어르신들은 언제든 경로당을 방문해 편하게 안마의자를 이용, 온몸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관내 경로당은 150개소이며 군은 안마의자 외에 노래방기기, 냉장고, 세탁기, TV, 선풍기,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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