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25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판에 도내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플레이스판 강원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서만 제공한다. 네이버 초기 메인화면 상단에 지역 메뉴가 노출되는 서비스이다.
네이버 플레이스판 강원은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생활밀착형 정보와 공연·전시 등 각종 문화행사·축제 정보를 담는다.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테마와 주제가 있는 골목형 시장, 플리마켓 등을 안내해 도민은 물론, 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주기적으로 동계올림픽 정보를 안내하는 등 ‘강원 판’만의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이번 서비스로 도민들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용자는 물론 도민과 소상공인의 이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의 주제 판은 대부분 설정자 100만 이상을 돌파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레이스판 역시 지역 기반의 첫 주제판으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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