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강원도 폐광지역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원 포인트 골프레슨’을 펼쳐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하이원C.C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진행된 골프레슨에는 하이원리조트 소속인 박보미, 고나혜 프로를 비롯해 KLPGA 원조미녀 윤채영 프로와 지난해까지 하이원에 몸담고 있었던 조윤지 프로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골프 레슨은 황지초등학교, 갈래초등학교 유소년 선수 12명을 초대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클럽별 원 포인트 레슨을 1대1로 진행했다.
골프레슨을 진행한 고나혜 선수는 “골프는 누구에게나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며 “언젠가 이 친구들이 저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레슨하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갤러리를 대상으로 퍼팅, 장타, 칩샷 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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