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소 최초 지역특산품 홍보판매장 운영

삼척그린파워 메인건물에 설치

한국남부발전(주)은 19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에서 지역특산품 직구매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관식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과 한동수 삼척시의원, 정재영 원덕읍장, 김경식 ㈜행복한 원덕 대표이사, 임문길 원덕읍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특산품 직구매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국내 발전소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직구매장터는 정부3.0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계획되고 설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19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삼척그린파워 1층 로비에서 ‘지역특산품 직구매장터’ 개장식을 갖고 있다.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발전소내에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하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직구매장터가 개설되는 장소는 동해안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메인건물 1층 로비로 단순히 공간활용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과 새로운 상생협력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판매 품목은 원덕읍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미역, 벌꿀, 옥수수, 고구마 등이다. 구매자는 직구매장터에서 물품을 직접보고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업무협약, 특산품의 일부구매 등 단편적으로 진행되었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장기적이고 선순환 구조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안관식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은 “남부발전은 지역경제와 함께 상생하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원덕읍 특산품이 판로를 개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