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인에게 알린다.
도는 4일 오후 8시(현지시각)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레메 호텔에서 ‘강원붐 서포터즈’ 발대식을 한다.
서포터즈는 지난해 도내 유학생으로 17명이 선발돼 SNS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강원도를 홍보했다. 올해 25명을 선발해 강원도 구석구석을 해외에 알리는 감초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브라질 리우에서 선발하는 강원붐 서포터즈는 모두 26명으로 드림프로그램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동계올림픽 크로스 컨츄리 선수, 한류 서포터즈 레드 휘닉스팀에서 안무를 담당하는 댄서, 한국에서 교환 유학생 경험이 있는 브라질 대학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강원도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현재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위치한 평창 홍보관에서 강원붐 서포터즈를 활용,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현지인에게 홍보하고 강원의 날 이벤트에서는 축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외국인 서포터즈가 강원도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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