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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광동성의 날’ 21~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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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광동성의 날’ 21~31일 개최

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에서 ‘중국 광동성(廣東省)의 날’ 행사가 21~3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남이섬과 중국 광동성의 대표관광지인 해릉도의 우호협약식(MOU)이 체결되며 남이섬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광동성 해릉도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와 공연, 체험 등이 펼쳐진다.

남이섬과 광동성과의 관계는 지난 1월 경기도와 관광협력을 위해 방한한 중국 광동성 측이 남이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이섬이 제안한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 협력 제안에 적극 관심을 보이며 시작됐다.


이후 올해 6월 중국 광동성여유국의 초청으로 연평균 900만 명이 방문하는 광동성 주요 관광지 해릉도에서 남이섬과 광동성 해릉도가 우호관계 협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관광지는 9월과 10월 개최되는 광동성여유박람회와 해상실크로드박람회에 남이섬과 제주 탐나라공화국, 광동성 해릉도를 연계한 홍보부스 구성과 상호간 홍보채널을 연계해 서로의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남이섬, 광동성의 날 행사는 본격적인 문화 관광교류의 첫걸음이다.

행사는 강원도와 광동성여유국이 주최하며 남이섬과 해릉도가 주관한다. 이 기간 광동성여유국에서 초청한 광동성 관광객 500여 명이 남이섬을 방문할 예정이다.

21일 개막식에선 강원도 남이섬과 광동성 해릉도의 양 대표가 우호협약서를 교환한다. 또 이를 축하하기 위해 광동성 해릉도의 전통 춤과 강원도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남송시대 전통의상 및 음식체험, 조개목걸이 만들기, 눈사람 기념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달 10일까지 광동성 해릉도의 자연 풍광을 담은 ‘광동성 해릉도 관광사진전’이 남이섬 일대에 전시된다.

전명준 남이섬 사장은 “중화권에 한해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35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남이섬을 찾고 있다”며 “이번 광동성의 날을 계기로 광동성을 비롯한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더욱 늘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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