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李대통령 "좌고우면할 틈 없다, 오로지 '앞으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李대통령 "좌고우면할 틈 없다, 오로지 '앞으로'"

한나라 사무처 직원과 만찬…"여당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 느껴야"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우리는 이제 좌고우면할 틈도 없고 뒤로 물러설 수 있는 길도 없다. 오로지 국민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 2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민이 우리 한나라당에 요구하는 것이 많고, 희망을 많이 걸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 때 오히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며, 그러면 좋은 시기가 올 때 그 준비가 꽃을 피울 것"이라면서 "태산같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하나 우리가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의 소명은 끝난 것이 아니며, 더 큰 소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비록 여건이 쉽지 않지만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면서 "흩어진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우리가 화합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훨씬 더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제 임기 중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민이 원하는 것을, 또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저는 개인적 욕심도 없다. 권력을 남용하거나 휘두를 필요도 없고 돈을 모아야 될 것도 없으며 오로지 대한민국이 절호의 기회인 이 5년을 놓치지 않고 선진일류국가가 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집권여당으로써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야당을 할 때와 다른 만큼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등 모든 것에서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아주 낮은 자세로 목소리를 낮추고 행동은 크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저도 목소리는 작게하고 자세는 낮추며 행동은 철저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