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16일부터 강원랜드호텔 뒤편 잔디광장에서 하이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발 800m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불꽃쇼 연출을 탈피하고 다양한 특수효과 장비를 활용해 레이저, 컬러 선샤인, 불새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불꽃쇼 식전 공연으로 암전 퍼포먼스와 함께 전자현악 ‘라피네’와 브라스밴드 ‘미스터브라스’의 공연 등이 펼쳐져 불꽃쇼의 열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불꽃쇼는 16일 시작으로 내년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22일~8월 14일까지는 매일 불꽃쇼를 펼치게 된다. 또 추석연휴와 크리스마스에는 특별공연을 펼쳐 모두 6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불꽃쇼는 오후 9시부터 식전공연, 불꽃쇼 1부, 불꽃쇼 2부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와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고객에게는 더 큰 만족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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