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형 관광 안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제군은 오는 10월까지 여행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주제별, 동선별로 관광콘텐츠가 구축돼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및 맛집, 숙박정보, 교통정보 등의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또 군은 관광 정보와 관광 스탬프를 결합한 ‘뻔뻔한 인제(Fun&Fun 인제) 관광홍보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어플은 트래킹 및 등산 코스 등의 관광지 정보와 인제여행 스탬프 투어, GPS를 기반으로 한 지도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해 관광객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일방적이고 제한된 관광 정보 제공 방식에서 탈피해 관광객과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상호 서비스 방식의 마케팅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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