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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울대 연고대 KAIST 등 참가 최대 진로진학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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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울대 연고대 KAIST 등 참가 최대 진로진학박람회 열려

벡스코 9~10일 초·중·고생 대상...전국 55개 대학 48개 기관 참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대규모 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미래의 직업정보를 탐색·체험할 수 있는 '진로관'과, 2017 수시모집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입 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하는 '진학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진로관은 부산지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협력기관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진로교육지원센터관, 미래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진로교육관 등 총 4개의 주제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진로체험기관의 체험·전시 관련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활동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진료교육관에서는 고교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도 참여해 진로교육동아리 우수학교 10곳의 진로 교육자료와 우수 실천사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학관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부산대 등 전국 5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학과체험관, 입시설명회관, 모의면접관, 학생부종합관, 자기소개서관, 진로진학특강관 등 총 8개 주제관에서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진학상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부산대 입학사정관들이 교사를 상대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증가에 따른 입시 대응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학 관련 개별상담이 이뤄지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모의 면접관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본 등을 가져오면 실질적이고 도움되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김혁규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진학박람회에 대한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 탐색, 설계 능력 향상과 진학에 있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9시 50분 현악 6중주단 교문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이 자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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