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제국일본의 식민주의와 지(知)의 연쇄’라는 주제 아래 앎, 지식, 학문을 통한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작동의 양상과 그에 대한 식민지인 주민들의 대응 양상을 고찰한다.
또 제국일본 문화권력의 핵심 기제로서 지(知)의 작동과 그것이 낳은 흥미롭고 복잡다단한 양상들을 ‘제국일본-식민지 조선-식민지 대만’이라는 순환고리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와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모두 6부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학연구소가 기획, 2008년부터 진행해온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연구의 일환으로 6년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며 향후 3년의 연구를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학술대회 모든 참가자와 위 연구에 참여한 11명의 연구자 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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