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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유엔 글로벌 콤팩트’ 총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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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유엔 글로벌 콤팩트’ 총회 참가

반부패·인권·환경 등 핵심가치 통한 강원랜드 지속발전 가능 방안 모색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가 22~23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글로벌 콤팩트 리더스 서밋(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이하 UNGC 총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인과 사회 지도자들을 만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전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평소 기업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협력적 노사관계, 여성 경쟁력 강화, 친환경 경영, 그리고 전문분야인 부패 청산에 대한 견해와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이러한 목표들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의 지원과 기업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번 총회를 통해 민간기업은 물론이고 공공기업도 노사간 원만한 협력관계 유지가 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란 점을 재차 확인하고 강원랜드 노사 양측의 상호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UNGC 총회에 참석해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강원랜드

특히 이번에 열린 UNGC 총회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리사 UNGC 의장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기업 리더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반부패·인권(여성, 노동)·환경의 사회적 수준을 높이고 국가와 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함께 향상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를 핵심가치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1만2000여 개의 기업과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편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출장기간 중 라스베이거스의 MGM이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형 카지노리조트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최고 경영진들과 카지노리조트 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해 별도의 일정으로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UNGC 총회에 참석한 한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오준 UN대사, 황창규 KT 회장,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강원랜드

이 자리에서 함 대표는 MGM의 경영후계자로 알려진 션 라니, 에드 바우어 등유력 인사를 만나 MGM과 강원랜드간 ‘직원 교류 근무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비카지노 부문에서도 합작운영 등 협력관계를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함승희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각종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스포츠단을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연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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