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 융합교류회는 사업상 경쟁상대가 아닌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그룹을 결성해 각 업체의 경영기술·정보교환, 강연회, 연구회, 벤치마킹, 신제품 및 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등 활동을 통해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임이다.
인제융합교류회의 모집대상은 인제군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공장등록업체, 세무사, 법무사, 건설업 등 이업종 기업 간 자주적 교류와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경영자로 군은 15개 업체를 목표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군청 경제협력과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인제융합교류회의 회원 모집이 완료되면 내달 12일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융합교류회가 설립되면 다양한 업종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돼 기업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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