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창작진흥을 위한 이번 전시는 모던의 지평을 넘어서 펼치는 오늘의 춘천미술로 지역의 모더니즘을 추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시각예술의 활성화와 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춘천 미술의 현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작가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염원을 담은 작품으로 「먹의 무게」, 「선의 유려」, 「표면의 다원성」, 「색과 면의 부드러움」, 「촉각적 감각과 질감」 이라는 부제로 이미지나 색이 강하지 않은 고전적인 미감이 보이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12명의 초대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초대작가는 권광칠, 김광남, 김혜숙, 백은주, 신철균, 안종중, 이광택, 이희용, 임근우, 전태원, 최영식, 함 섭 등이 참여한다.
전시 오프닝은 29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또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기간 동안 오후 2시와 4시(1일 2회) 도슨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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