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오는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효자1동 구 수협 매장자리에서 센터 신축 준공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욱재 춘천시부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도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춘천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도·시비와 수협중앙회 사업비 포함 115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수산물유통센터 개장은 센터 신축사업에 따라 예전 수협 매장이 문을 닫은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강원도 내 내수면과 바다 수산물을 판매, 보관, 가공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930㎡ 규모로 식자재, 활어회 전문매장 등이 들어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선한 각종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값싸게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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