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가공장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컨설팅은 축산물 가공장 영업자에게 전문가로부터 해당 작업장에 맞는 자체 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작업장 구조변경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 영업자 및 종업원 HACCP 교육, 영업장 표준 위생관리기준 작성·운용, 개별 영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인증 기준서를 설정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신청·접수를 통해 지난 10일 ㈜해마루(도계장)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마루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인증 업체인 FM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완료 후 자부담 30%를 포함한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축산물 컨설팅 지원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영업자에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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