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6년 장애인통합캠프’에 참가해 장애청소년과 공동체 활동을 같이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4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대상자는 도내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사회복지학과 2학년 이상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원랜드복지재단에 이메일(absolute8280@kl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참가동기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6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7월 26일부터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로 장애우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게 되며 44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장애인통합캠프’는 평소 지리적·신체적 여건상 문화체험이 힘들었던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장애청소년과 일반대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지어 공동체 및 자기표현활동, 미션수행, 문화·체육 체험,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청소년 캠프대상자 40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우 중 각 지역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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