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운암정 다례관이 전통차를 마시며 명상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가족, 학생단체 고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다례관에서는 다도예절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에게 차 마시는 법, 명절 배례법 등 다례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전통다식 만들기, 녹차 초콜릿 만들기 등의 특별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고객 필요에 따라 다례예절, 직장예절, 인사예절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택해 다도체험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절법도 익힐 수 있다.
황미라 강원랜드 식음팀 과장은 “차 한잔 마주하면 교감이 일어나고 함께한 이와 소통이 이뤄진다”며 “그윽한 향기와 맛을 가진 우리의 차에 명상이 더해지면 이 보다 더 좋은 힐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례체험은 오후 2~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금액은 다례체험 2만원, 전통다식 만들기 등 특별체험을 같이 할 경우 1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5월 21일 김포다도박물관, (사)예명원이 주최한 ‘제20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에서 황미라 식음팀 과장, 정명희 과장, 김지현 사원이 참가해 단체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