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캠프에서는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28명이 동참해 검진을 통한 침, 뜸,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도 무료로 무료로 처방할 예정이다.
또 한방차 시음, 한방 비누 만들기 등 한방체험과 함께 가수공연,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을 덜어 주게 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접수는 현장에서 받고 있어 현장에 도착하는 지역 주민이면 모두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한방캠프는 지난 3월부터 삼척에서 진료를 시작해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지난 3차례에 걸친 진료 동안 모두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협력해 한방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과 진료, 오지 방문진료 등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폐광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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