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5년간 170ha로 자작나무 등 8종 66만 5000그루를 조림해 조성됐으며 활엽수 관리방법 및 생육환경 시험 연구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생장상태가 불량하거나 지형별 생육차가 큰 수종의 관리방향을 제시하며 단지 내 야생화 등 하층식생 조사의 필요성과 안전한 보전 등 보육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 올해 지역 주민 소득과 연계한 조림을 추진하는 만큼 탐방로 등 추가 필요시설의 규모나 단지 외부개방 등 단지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한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활엽수 단지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활엽수 조림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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