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시울림·어울림 전국 시낭송 대회는 대한민국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유시 1편을 임의로 선정해 4분 이내로 낭송하면 된다.
한국시집박물관은 심사를 통해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5명에게 모두 2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나 한국시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낭송시 파일과 함께 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시집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오디오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오는 8일 인제군청과 한국시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집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각급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행사 등을 방문해 재능나눔 희망나눔 시낭송 콘서트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흥기 인제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시낭송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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