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폐광지역의 청장년층 거주민이다.
암검진은 만 60세 이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군 별로 40명씩 모두 200여 명을 지원한다.
재단은 5대 암(간, 위, 폐, 대장, 유방) 검진을 지원하고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암 의심환자의 경우 재단이 펼치고 있는 의료지원사업과 연계해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방백신 접종은 만 40세에서 65세 이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군 별로 65명씩 모두 260여 명을 지원하게 된다.
접종 백신은 폐렴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2종류로 상황에 따라 두 종류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2종 모두 접종할 경우에는 폐렴 백신 접종 후 한 달이 경과한 뒤에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접수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이후 선정결과와 함께 자세한 일정을 대상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암검진과 예방접종 모두 오는 20일부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정선병원, 영월의료원, 삼척의료원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협력병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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