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신지식인 선정은 중소기업, 벤처, 특허, 농업,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지식정보의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등을 각계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수만 학생은 올감자영농조합 대표를 역임하며 ‘생장점 배양으로 무균씨감자 대량생산 방법’을 특허 취득해 양질의 종자 생산성을 개선한 점과 INGO-GECPO 개발도상국 농업개발위원장으로 활동해 국내 농업 기술을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수만 학생은 “이번 인증은 한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실적 대안을 계속해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증식에서는 북한 지뢰도발로 두 다리를 다친 하재헌 하사, 방송인 송해氏 등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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