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학장 조현길)이 오는 27일 60주년기념관 및 교내 일원에서 ‘제2회 산림환경문화제’를 개최한다.
교직원, 재학생, 산림 및 조경 관련 분야 기관 및 관련 기업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환경과학대학이 주최하고 산림과학연구소와 강원지방기상청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산림환경과 밀접한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환경이 지닌 문화적인 가치를 대중에게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림환경문화 3人 3色 토크쇼 ▲강원지방기상청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 토크 콘서트 ▲산림환경문화 창작 콘테스트(시·수필) ▲산림 식(食)문화 체험 ▲숲속음악회 ▲산림환경산업 전시회 / Job Festival 등 산림환경 및 조경과 관련된 문화제로 구성됐다.
산림환경문화 3人 3色 토크쇼는 신철균 교수(평생교육원장), 김현옥 교수(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한광석 교수((사)셰익스피어와 함께하는 세상 이사장)가 진행한다.
강원지방기상청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 토크 콘서트는 기후·환경·에너지·산림 전문가 패널로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산림환경문화 창작 콘테스트(시·수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서를 받아 구내림(연적지)에서 실시되며 최우수상 1명(총장상), 우수상 4명(학장상 2명, 연구소장상 2명)을 시상한다.
산림 식(食)문화 체험은 강원도산채산학협력단 산채김밥, 강원대학교 에코포리스트에서 잣, ㈜재덕에서 산양삼 라면을 제공하는 식(食) 체험을 산림환경과학대학 중정에서 개최한다.
숲속음악회는 국악창작그룹 자락(自樂)·소프라노 박성예 협연으로 구내림에서 자연을 담은 숲속음악회를 실시한다.
산림환경산업 전시회/ Job Festival은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취업 경로 제공을 위해 산림 및 조경 관련 분야 기관 및 관련 기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설치, 홍보물 전시, 기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현길 산림환경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산림환경 및 조경과 관련된 삶속의 다양한 문화를 편한 마음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취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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