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13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해남부선 원당 철길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5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는 탈선하지 않았지만 트럭에 실려 있던 패널 등 건축자재가 철길로 쏟아져 내려 동해남부선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트럭 운전자 A(28) 씨는 충돌 직전 차에서 탈출해 화를 면했지만 크게 놀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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