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여 있던 스키장 슬로프는 5월 현재 순백의 데이지로 덮여있다. 슬로프 주변의 유채꽃, 메밀꽃, 민들레들도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다. 카트를 타고 마운틴베이스에서 마운틴탑까지 7Km 구간을 돌아오는 카트 투어와 리프트를 타고 야생화를 조망하는 리프트 투어가 있다. 오는 10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카트 투어는 성수기(7월 23일~8월 21일) 시즌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그 외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대인 1만 5천원, 소인 1만 2천원이다.
리프트 투어는 20명 이상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할 경우 이용 가능하며 상행은 제우스 리프트, 하행은 주피터 리프트를 탑승하게 된다. 요금은 카트 투어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통합권으로 관광곤돌라+알파인코스터+카트투어 3종 중 2종을 선택할 수 있는 ‘빅 2권’과 3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빅 3권’을 출시했다.
통합권은 주중에만 이용 가능하다. ‘빅 2권’은 대인 2만2천원, 소인 1만8천원에, ‘빅 3권’은 대인 2만 5천원, 소인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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