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20~21일 여초서예관 2층 전시실에서 ‘제20회 인제서회 임서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관내 서예단체인 인제서회 회원들의 작품 38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회 의장, 남덕우 인제문화원장, 조덕증 인제서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여류서예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0회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여류시인들의 작품을 재구성한 서예·문인화 등 회원들의 작품 6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예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관은 오는 31일 인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여초서예관–진로탐색&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인 ‘내꿈은 큐레이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자유학기제 교육정책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에 전문 학예사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그림같은 글씨이야기, 전서’를, 12월까지 여초서예문화학교 서예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 장병,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서예 및 캘리그라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