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올해 150여ha에 1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솔잎혹파리와 잣나무넓적잎벌 등의 방제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4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외 3명을 추가 선발해 병해충 주요 발생지역에 방제차량을 활용한 약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이달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32그루를 확인, 검경 의뢰해 미감염 판정을 받는 등 꽃매미 알집제거작업으로 우화율을 낮추고 있다.
또 화천읍 시내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및 공원 등의 진딧물, 개나리잎벌, 회양목명나방 등 우화최성기 이전 조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조기 방제에 힘써 시가지 및 공원, 생활권 주변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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