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LINC사업단이 4차년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4차년도 LINC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한림성심대는 5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57개 일반대학과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2015년도 사업성과와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한림성심대는 현장실습집중형-공학계형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LINC사업의 당위성을 입증했다.
사업단은 대학의 ‘창조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직업교육 거점대학’ 모토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시스템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현장실습 8학점제와 전담교수제는 타 대학과 차별화 된 현장실습 지원시스템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병행체제로 운영해 학생에게는 현장실무 능력과 전공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산업체에는 산업계 현장에 특화 된 전문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약정을 전제한 맞춤형 산학주문식 교육 역시 지역산업체와 재학생의 상호 수요에 대응해 운영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한편, 산학협력세미나-제안서작성교육-산산학컨소시엄 등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업운영은 일회성이 아닌 산학협력 자립기반을 구축을 위시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김대극 LINC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 결과는 지역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독창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산업체와 학생사이의 취업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산학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효과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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