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이 월간 정기 브랜드 콘서트
이번 공연은 박주원 기타리스트가 지난 3월 발매한 4집 앨범 ‘집시 시네마’ 발표를 기념해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집시 재즈라는 장르를 구축한 한국의 첫 음악가답게 한국인들이 사랑해온 영화의 명곡들을 집시 기타 연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공연에서는 ‘집시 시네마’ 앨범 타이틀곡인 ‘러브스토리’의 테마 <프롬 러브 스토리(Theme From Love Story)>를 비롯해 박주원이 OST에 참여했던 영화 ‘러브픽션’의 <스윗 아모르(Sweet Amore)>, ‘닥터 지바고’의 <라라스 테마(Lara’s Theme)>, ‘첨밀밀’의 <월량대표아적심>, ‘인생은 아름다워’의 <라 비타 에 벨라(La Vita E Bella)> 등을 연주한다.
박주원은 20년간 클래식 기타 연줄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팝과 재즈의 감수성을 두루 갖춘 한국의 유일무이한 기타리스트다. 고도의 테크닉이 발휘된 그의 음악을 ‘한국 연주 음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2009년 첫 정규앨범 ‘집시의 시간’으로 데뷔했다. 2011년 2집 ‘슬픔의 피에스타’, 2013년 3집 ‘캡틴’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박주원의 첫 앨범 ‘집시의 시간’은 네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에 올랐으며 2010년과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2010, 2011년 2년 연속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에서 ‘리더스 폴 최우수 기타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가수 아이유의 ‘을의 연애’를 작곡해 음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 오프닝 무대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자신만의 음색을 가진 기타리스트 최선표가 참여한다.
공연티켓은 예매 3만원, 현매 3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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