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임원 및 실·팀장급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미니 MBA 과정을 통해 경영진 및 간부직원의 경영능력과 리더역량 함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10일 본사사옥에서 옥션 설립자인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을 초청해 ‘관리자에게 필요한 의사결정력’이라는 주제로 미니 MBA과정의 첫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함승희 대표이사와 김경중 부사장을 포함해 강의를 신청한 33명의 간부직원이 참석해 열띤 참여 속에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강자들은 이금룡 회장의 강의를 듣고 관련 주제에 관한 발표와 상황별 스터디를 진행했으며 실제 강원랜드의 사례를 이론에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MBA과정에는 이금룡 회장을 비롯, 계도원 에이프릴컨설팅 대표,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 이찬 서울대 교수, 이호욱 연세대 교수, 김양민 서강대 교수 등 경제계 전문가 및 교수진 11명이 8주간 강원랜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강의분야는 마케팅, 재무·회계, 리더십(인사조직), 전략경영, 공통역량 등 5개 분야 16강의다. 분야별 1개 강의 이상, 모두 5개 강의 이상을 수강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전경련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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