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강원도 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우간다에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희망의 학교와 교내 식수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일 오후 2시~5시 양양군청 광장에서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지역 어린이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및 초·중·고 학생은 그 동안 모은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월드비전 계좌로 입금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성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양양군을 비롯한 도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생계비와 교육비는 물론, 아프리카 희망학교와 놀이터 건립 등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양양군 사랑나눔 캠페인에서는 120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중 600여만 원이 어린이집과 교육기관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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