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지역 임산물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일 산나물 주말장터를 개장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인제군 임업후계자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산나물 주말장터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남면 남전리 하늘내린 산채세상 야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인제군임업후계자협회, 인제군산림특화영농조합법인, 상수청정영농조합법인, 정자리산채작목반 등 관내 4개 단체가 참여해 곰취, 산마늘, 참나물, 표고, 더덕, 고로쇠 수액 등 인제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임산물을 판매한다.
또 200여 개의 산나물 화분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산나물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규성 대표는 “산나물 주말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임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판로개척으로 생산자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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