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4선의 정진석 당선인이 나경원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는 3선의 김광림 의원이다. 정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한 119명 중 과반인 69표를 얻고 선출됐다. 나경원 의원은 43표, 유기준 의원은 7표를 얻었다.
정 당선인은 충청 출신(충남 공주.부여.청양)으로 범친박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 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친박 핵심과 청와대의 만류에도 출마를 강행했던 친박 유기준 의원은 고작 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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