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전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른바 김종인 비상 체제는 약 4개월 연장됐다.
박광온 대변인은 더민주 당무위원-당선자 연석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는 8월 말에서 9월 초, 즉 정기국회가 시작 되기 전에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종인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20대 국회 원구성과 향후 전당대회 준비를 담당하게 된다.
더민주는 곧이어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최근 전당대회 시점, 즉 김종인 체제 존속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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