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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50인승 여객기, 양양~제주 하늘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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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50인승 여객기, 양양~제주 하늘길 ‘활짝’

3∼20일 주 4회 운항..이용객 많을시 정기노선 개설 추진

강원 양양~제주간 하늘길이 한시적으로 열린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운영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양양~제주 노선을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부정기(전세기)편을 시험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 ⓒ프레시안

국내 첫 도입한 50인승 여객기로 50인승 여객기로 월·화·목·금 등 주 4회 운항한다.

양양~제주노선의 비행시간은 90분이다. 항공운임은 편도 8만9000원(공항세 4000원 포함)이다.

50인승 여객기는 지난 2월 4일부터 양양~김해노선을 운항중에 있으며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현재 2호기 도입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양국제공항. ⓒ프레시안

항공사는 2호기 도입전에 중국 및 일본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양양공항을 모기지공항으로 위상과 공항활성화의 한 축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양~제주노선 3주간 시험 운항중이나 향후 노선개설을 가늠할 수 있는 수요타당성 검증기회로 활용하고 이용객이 많을 경우 여름 성수기 이전에 양양~제주간 정기노선 개설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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