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홍순창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5차 관상동맥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교수는 ‘Delayed Surgical Repair of Ventricular Septal Defect after Myocardial Infarction’이라는 제목의 증례 논문 발표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순창 교수팀은 국내에서 심장수술을 시행하는 몇 안되는 병원의 심장수술 전문가로 최근 83(여)세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수술법인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Prosthesis)’에 성공했다.
특히 ‘최소절개 심장수술’,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 등 새로운 의료기술을 통해 지역거주 중증환자의 치료효과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한편, 관상동맥외과학회는 흉부외과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지방대학의 수술사례로 이번 상을 수상한 것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 수술팀이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