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20여 개 중고등학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쳤으며 원통고등학교는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김은솔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지역·나라의 명예를 드높이는 등 국가상비군으로 선발돼 2016년 한일교류전에 한국대표선수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검도로 전통이 있는 원통중고등학교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합심해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특히 인제군청 및 지역사회 체육회,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통중고등학교 검도부는 임성수·최승규 체육교사와 김정유·오세종 감독의 지도아래 고등학교 19명, 중학교 6명 등 모두 25명의 선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기술연마에 매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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