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 출연의 새영화 ‘군함도’가 6월부터 춘천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간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탈출 이야기를 다룬다.
송중기를 비롯해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춘천에서 70% 가량을 촬영할 예정이며 세트장은 옛 캠프페이지에서 소양강처녀상 방향 6만㎡ 넓이에 설치된다.
춘천시는 이 영화가 한류 관광객 유치와 도시 홍보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제작사인 ㈜외유내강과 최근세트장 부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세트장은 이달 중순까지 설치돼 연말까지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순연 문화예술과장은 “주연으로 출연하는 송중기, 소지섭은 최고 한류 스타이고 황정민은 국민 배우여서 촬영 기간 내내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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